오랜만에 모임이 생겼습니다
모임이라기보다는 정말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맛남이라
무지 설레는 마음으로 나갔습니다
장소는 울산 동구 일산지에 있는 카리스 커피
우와~~ 큰데?
일산지 보리꽃 바로 뒤에 있으니 찾기도 쉽습니다
저녁에 봐서 그런지 조명이 예뻐 보였습니다
라며 함께 들어선 곳 카리스 커피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도 편하고
건물에 비하여 주차장은 협소하다 생각하지만
손님이 그렇게 많이 복잡하지 않아서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찾기도 아주 쉬웠습니다
주변에 카페가 많은데도 이곳만 오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도 되고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해도 됩니다
1층에서 3층까지는 카페이고 4층은 출입금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왔다 갔다가 쉽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1층 내부는 식물도 많고 아늑~~ 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커다란 화분들도 많이 있어서 한층 멋을 더했고
사진 찍다가 흔들려서 올리지는 않았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아니라 방석에 앉아서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제법 많은 인원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로스팅 기계가 있다는 사실
직접 로스팅을 해서 커피를 만들어 주는 가 봅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 보니
고소한 맛과 신맛 두 가지의 아메리카노가 있다는 것
참고로 저는 신맛을 좋아합니다
밤에 만난 거라서
카페는 조명이 한층 멋들어진 곳입니다
2층 내부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같은 곳이 많습니다
원래 2층과 3층은 스터디 카페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와보지 못했으니 ^^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 아무리 봐도 포토존으로 보입니다
창밖은 밤이라 찍어도 바다 뷰가 보이지 않았지만
바다뷰가 정말 좋았고
2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창밖 보니 파도가 치는 것이 보입니다 역시 밤바다는 멋집니다
낮에 오면 참 멋질 듯합니다
아메리카노 신맛 고소한 맛
녹차라테와 카페라테(카푸치노였나?)
나는 신맛 커피를 좋아한다
카리스 커피에서의 아메리카노의 산미가 내 맘에 들었다
고소한 맛도 좋다
녹차라테는 조금 더 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잘 맛을 모르겠으니 패스
오픈 시간 11:00
마감시간 11:00
일요일 휴무(주일은 쉽니다)
나중에 신랑에게 카리스 커피맛 좋다는 걸 알려주려고 갔는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 터라
자몽차로^^
자몽차도 청이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